동원그룹, 2021년 정기 인사·조직개편 단행

▽ 계열사·사업부 온라인 조직 통합운영
▽ 23명 임원 승진
동원그룹은 온라인 사업을 효율화하고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동원그룹 제공

동원그룹은 온라인 사업을 효율화하고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동원그룹 제공

동원그룹이 온라인 사업을 효율화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동원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1일이다.

동원그룹은 조직 개편으로 각 계열사와 사업부로 분산 운영하던 온라인 조직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식품 전문 쇼핑몰인 동원몰(동원F&B(233,500 +3.09%) 온라인사업부), 온라인 장보기 마켓인 더반찬&(동원홈푸드 가정간편식 사업부), 축산 온라인몰인 금천미트(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 등을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문으로 통합한다. 통합 조직의 수장은 동원F&B의 강용수 상무이사가 전무이사로 승진해 맡는다.

동원홈푸드는 식재·조미부문, FS(푸드 서비스)·외식부문, 온라인사업부문 등 3개 사업부문으로 나눠 각자 대표체제를 도입한다. 식재·조미부문 대표이사에 김성용 사장, FS·외식부문 대표이사에 정문목 부사장, 온라인사업부문 대표이사에 강용수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원홈푸드와 동원와인플러스 대표이사를 맡았던 신영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사료전문회사인 동원팜스로 이동 배치됐다. 신 부회장은 동원F&B와 동원홈푸드 등 식품 분야에서 약 35년간 근무했다. 2012년부터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동원홈푸드를 연매출 1조원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 부회장을 정춘오 대표이사 부사장과 공동대표로 선임해 향후 사료 사업의 확대 성장을 이끌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동원와인플러스 대표이사는 이재흥 상무이사가 전무이사로 승진해 담당한다. 동원그룹은 이와 함께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의 김성용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3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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