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국고채 금리…영어로 어떻게?
▶한국은행 국고채 금리가 치솟고 있습니다(treasury yields are heading higher). 지난 17일 3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0.999%를 기록해 약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the yield on the 3-year government note finished at a near eight-month high of 0.999%). 백신 개발이 진전을 보이면서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safe-haven treasuries)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채권 금리가 상승했다는 것은 채권 가격이 하락했다는 의미입니다. 선호도가 떨어지니 가격은 하락할 수 밖에요.

- 더 자세한 영어원문은 Korea’s treasury yields climb on hopes of vaccines, more bond issues

▶현대중공업이 9억1500만달러 규모의 선박을 건조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clinched a deal).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이 대형 원유 운반선(VLCC), LNG 운반선 등 수익성 높은 건조계약(lucrative contracts)을 잇따라 따내고 있습니다(on a winning streak). LNG 운반선의 척당 건조가격은 약 1억8600만달러(priced at around $186 million)이며, VLCC 척당 건조가격은 8900만달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estimated to be worth $89 million per carrier).

- 더 자세한 영어원문은 Hyundai Heavy hits jackpot again, clinches $915 mn ship orders

▶20년 전 'IT 버블'이 터지면서 휘청거렸던(reeling from the bursting of the IT bubble) 코스닥지수가 새로운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바이오, 5G, 배터리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the rally for bios, 5G and battery companies) 덕분입니다. 내년 코스닥지수가 1000을 찍을 것(the Kosdaq market will hit 1000 points)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반면 일부에선 코스닥 지수가 내년 초 조정을 받을 수도 있다(may face a correction early next year)는 우려를 내놓고 있습니다.

- 더 자세한 영어원문은 Kosdaq at 20-yr high, eyes opportune moment to emerge from bush league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