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머니로 결제하면 '2% 적립' 해주는 체크카드 출시
핀크는 신한카드와 함께 결제액의 2%를 적립해주는 '핀크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연회비와 전월 실적 조건이 없는 체크카드다.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카드와 연동된 핀크머니로 결제하면 월 최대 1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핀크머니는 핀크앱의 현금성포인트다. 충전된 핀크머니가 부족해서 자동충전 결제하면 0.2%만 적립된다.

핀크 체크카드는 여러 은행의 계좌를 2개까지 연동할 수 있다. 카드사가 속한 계열 은행의 계좌만 연동됐던 기존 체크카드와 다른 점이다. 후불 교통카드 기능도 들어가있다.

핀크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추천인 포함 1~3명의 친구가 카드를 발급할 때 1인당 1000원씩, 4~6명은 1인당 2000원 등 3명 단위로 1000원을 더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