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H포인트’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카테고리를 고객 관점에서 쌓기·쓰기·혜택 등으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재분류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선불 충전 기능을 비롯해 걷기만 하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포인트 워크’ 기능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H포인트 회원수는 약 900만 명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