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말 출시한 '오브제 컬렉션' 인기몰이
LG전자 "가전도 인테리어로 보는 소비자 늘어"
LG 가전 구매고객 3명 중 1명은 "오브제컬렉션 주세요"

LG전자는 지난달 LG베스트샵에서 주요 생활가전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중 30% 이상이 LG 오브제컬렉션을 구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오브제 컬렉션은 LG전자가 지난 10월 말 공간 인테리어 콘셉트로 출시한 가전제품 라인이다.

주요 가전 품목은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빌트인 타입 냉장고, 김치 냉장고,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등 11종이다. 오브제 컬렉션은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기준 400~495만원으로 비교적 고가인 프리미엄 라인인데도 판매 비중이 컸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전도 인테리어의 일환으로 보는 소비자가 늘면서 오브제 컬렉션 판매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16년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여왔다. 2018년에는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공간맞춤가전 ‘LG 오브제’, 2020년 하나씩 더할수록 집안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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