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서울바이오시스의 살균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130대가량의 냉난방기에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사동에 위치한 쇼핑몰 쌈지길과 남양주에 있는 초등학교, 군포 소재 교회의 냉난방기에 순차적으로 솔루션이 장착될 전망이다. 이 솔루션은 대기 중 공기를 빨아들인 후 살균해서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냉난방기의 모델 및 크기에 상관 없이 사용 중인 모든 제품에 설치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수명은 5만 시간.

회사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때여서 솔루션 모듈은 무상으로 제공하고 설치비만 받고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8월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캠페인 이후 설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은 카페, 체육시설 등 다양한 다중 이용 시설에 설치돼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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