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한국선급(KR)과 친환경·스마트 선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HMM, 한국선급과 친환경·스마트 선박기술 공동연구
두 기관은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한 친환경 대체 연료 관련 기술 개발과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선박 운항 연료 효율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철 HMM 해사 총괄 전무는 "세계 해운산업은 선박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를 위한 친환경 선박의 시대로 진입했다"면서 "HMM과 한국선급의 공동협력이 이러한 차세대 기술 개발에 큰 시너지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

HMM은 스마트선박의 화물과 항로, 위치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선박종합상황실'(Fleet Control Center)을 지난 9월 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