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다음달 17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들이 주도해서 기획한 ‘힙화점’을 선보인다. 서울 영등포점 1층에 들어서는 이번 매장은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한 공간이다.

의류 편집숍 슬로우스테디클럽의 원덕현 디렉터(상품 기획자), 생활용품 브랜드 생활공작소의 최종우 디렉터 등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의 디렉터들이 함께 기획한 플래그십스토어를 설치할 예정이다.

힙화점은 롯데백화점 내 ‘밀레니얼 트렌드 테이블(MTT)’ 1기 직원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지난 3월 시작한 MTT는 만 24~39세 직원들로 꾸린 내부 연구원이다. 매주 금요일마다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등을 연구해 경영진에게 보고하는 ‘역(易)멘토링’을 진행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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