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영역 정책 수렴과 소통방안 설정에 도움"
지난 19일 한국PR협회 대상을 수상한 강함수 에스코토스 대표(오른쪽), 송미정 서울시 소통지원팀장, 한광섭 한국PR협회 회장. 회사 제공.

지난 19일 한국PR협회 대상을 수상한 강함수 에스코토스 대표(오른쪽), 송미정 서울시 소통지원팀장, 한광섭 한국PR협회 회장. 회사 제공.

전략 커뮤니케이션 회사 에스코토스컨설팅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라인 시정 모니터링 및 소통 전략 수립 체계 개발 및 적용'이라는 프로젝트로 지난 19일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PR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소셜 리스닝(Social Listening) 체계와 실행 프로세스를 정립해 서울시의 정책과 관련한 시민 의견수렴에서부터 소통방안과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적용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에서 서울시 정책 관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안에 숨겨진 쟁점을 파악해 정책 의사결정 및 소통 방안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시민들의 실제 의견을 선제적으로 수집함으로써 빠른 방역 조치와 시민 소통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구축된 업무 체계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공공영역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모니터링과 소통전략 구축을 위한 모델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함수 에스코토스컨설팅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여론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프로젝트 수행으로 향후 공공영역의 정책 의견 수렴과 소통방안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코토스컨설팅은 체계적 리서치를 바탕으로 기업과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전문 회사다. 서울시, 질병관리청 등 다양한 정부 기관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들에 명성관리 및 위기관리를 위한 다양한 PR 전략 제안을 담당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