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인천시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기술 전문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주)(Mondrian AI, 대표 홍대의)가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 따라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부상으로 1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창업단계에 따른 사업화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제 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창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것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지원을 통해 데이터 기반 창업을 촉진하고,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7개 기관이 예선을 거쳐 추천한 48팀 가운데, 지난 9월 1차 온라인 발표를 통해 최종 왕중왕전에 진출할 10팀을 선별했다. 또, 2차 현장 발표가 있던12일에는 최종 왕중왕전에 진출한 10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국민평가단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인천시 대표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에 출전한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공항 자율 관제 시스템 ‘ATMOS’를 발표해 공공데이터 활용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타 경쟁사와의 가격정책, 정확도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되어 인천시 최초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인공지능 기반의 ATMOS (Air Traffic Monitoring Operation System) 플랫폼은 기존의 24시간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항공 교통 계류장 관제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영상 자동 관측기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육안 관측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상황 인식 기능으로 각종 항공기 준비 상황(입출항 가능, 푸시 백 등)을 인지할 수 있다. 현재 공항에는 항공관제 업무 수행을 위해 각 항공기를 식별하는 레이더가 구비되어 있지만, 지상에서 조업하는 차량과 조업사 등은 저시정 시 식별이 제한되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ATMOS’를 통해서라면 항공관제 흐름에 맞지 않는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 상세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어, 항공관제사의 육안 관측과 인적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ATMOS’로 세계 항공 시장 선도와 4차 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내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으며, 교통 안전 신뢰도 향상 및 창의 융합형 항공 전문가 육성과 인적 오류로 인한 비효율 및 사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일환인 「SW융합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건설현장 안전관리 인공지능 모니터링 플랫폼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현재 개발중인 플랫폼은 건설현장 특성상 관리 감독관 역량에만 의존하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고정형 CCTV 및 이동식, 착용형 Wearable CCTV 영상을 활용하여 관리 감독관의 현장 관리업무와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관제 상황인식 판단, 근로자에 대한 비상・이상 상황 발생 확인 인공지능 플랫폼 이다. 더 나아가 24시간 운영되는 무인화, 지능화가 필요한 다양한 미래 산업분야에서의 적용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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