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운영사인 도이체 뵈르제가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를 18억달러(약 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이체 뵈르제는 ISS 지분 80%를 사들이고 나머지 20%는 종전 대주주인 사모펀드 회사 젠스타 캐피털 등이 보유할 예정이다.

도이체 뵈르제는 이번 인수로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데이터의 선도적인 공급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거래는 내년 상반기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거래에서 ISS의 기업가치는 23억달러로 평가됐다.

ISS는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 등을 분석해 기관투자자들에 의결권 행사 지침을 제공하는 업체다.

젠스타 캐피털이 2017년에 베스타 캐피탈 파트너스로부터 7억2천만달러에 지분을 인수했다.

독일 증권거래소 운영사, ISS 지분 80% 인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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