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1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제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감귤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SK렌터카는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로부터 햇감귤 80t을 직접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량 한 대당 감귤 1팩(7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7월 SK렌터카는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만드는 '삼다수'를 6만병 구입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