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13일 신송기계, 송암철강과 투자 협약했다.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
엘리베이터 플랫폼 등을 생산하는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인 신송기계는 17억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동충주산업단지에 공장(연면적 1천983㎡)을 신축, 3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송암철강은 철강 제품 생산·제조 기업으로, 충주 제3산단에 70억원을 투자해 내년 9월까지 공장(〃 3천970㎡)을 건립하고 4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월 충주 제5 일반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착공했으며 2022년까지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와 납품 업체들의 충주 이전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 이전 기업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