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요술단지' 콘셉트로 바나나맛우유의 겨울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는 '요술단지' 콘셉트로 바나나맛우유의 겨울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는 '요술단지' 콘셉트로 바나나맛우유의 겨울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바나나맛우유는 2016년부터 매 겨울마다 계절 한정판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한정판 제품은 바나나맛우유 상표가 인쇄되는 자리에 요술단지 ARS 전화번호를 담았다.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면 안내 멘트에 따라 2021년 새해 소원을 녹음할 수 있다. 녹음 후에는 본인이 입력한 휴대전화에 소원에 대한 요술단지의 답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빙그레는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21명에게 바나나맛우유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술단지 이벤트는 한 해동안 고생한 고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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