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러시아 극동 컨테이너 신규 항로 개설

인천항과 러시아 극동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는 10일 중국 상하이(上海)∼닝보(寧波)∼부산∼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보스토치니∼부산∼칭다오(靑島)∼다롄(大連)∼톈진(天津)∼인천∼상하이를 연결하는 '골든 혼'(Golden Horn) 서비스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항로에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2위 선사인 MSC가 1천800∼2천8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선박 3척을 투입해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기항하는 해당 서비스가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에 기여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철도와 연계해 유럽까지 화물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든 혼' 서비스는 올해 들어 인천항에서 새로 개설된 6번째 컨테이너 항로다.

인천항은 이번 항로 개설로 인천∼중국 10개 정기 카페리 항로 이외에 총 52개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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