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정취 느껴보세요" 보령시, 관광지 6곳 추천

충남 보령시가 3일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관광지 6곳을 추천했다.

오서산 억새밭과 성주산 단풍, 무궁화수목원, 청라 은행마을, 대천해수욕장, 용두해변 석양 등이다.

오서산 정상을 중심으로 2㎞에 이르는 주 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뤄져 있어 억새 산행 명소로 꼽힌다.

7부 능선부터 서해를 조망하는 상쾌함과 후련함을 느낄 수 있다.

서해안 단풍 명소인 성주산은 산 전체가 울긋불긋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반긴다.

성주산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성주산 기슭의 무궁화수목원은 23만9천㎡ 규모로, 늦가을에도 각양각색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1천여 그루가 심어진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마을 전체가 황금빛 물결을 이뤄 가을 여행지로 인기를 끈다.

대천해수욕장과 남포면 용두해변에서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보령 여행의 백미다.

요즘 아름다운 석양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작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에는 낭만의 바다는 물론 높은 산과 넓은 들이 있고 먹거리도 풍부해 여행지로 제격"이라며 "늦가을도 여름 못지않게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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