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1200여 개 상품을 준비해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0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KT 올레TV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25일 “작년 행사보다 대상 품목 수를 20%가량 늘렸다”며 “역대 가장 큰 규모로 행사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콜라겐, 유산균, 밀크씨슬 등 건강기능식품의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고 덧붙였다.

KT 올레 TV쿠폰을 사용하려면 포켓CU에 접속해 쿠폰 번호를 내려받은 뒤 VOD 결제 시 입력하면 된다. CU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친구위크’ 행사도 다음달 7~13일 연다. 즉석식, 디저트, 육포 등을 포함한 11종을 ‘2+1’로 판매하고, 멤버십 포인트 3%를 추가 적립해주는 행사다. NH농협카드와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CU는 이와 함께 포켓CU를 통해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마다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커피, 꿀물 등 온장고 음료 상품을 79% 싸게 살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찐빵 전 상품에 대해 하나머니 체크 카드로 결제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