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11월 11일)를 앞두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서 운영하고 있는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CNP’ ‘수려한’ ‘더페이스샵’ 등 브랜드 직영몰에서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브랜드별로 광군제를 위해 기획한 세트를 중점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인기 왕훙을 내세운 티몰 라이브 생방송 중계를 통해 주요 제품을 소개한다.

후는 인기가 많은 ‘천기단 화현’ 세트와 ‘비첩 자생 에센스’를 대표 제품으로 내세웠다. 서울 도심과 궁을 배경으로 제작한 후 브랜드 영상도 티몰에서 선보인다.

숨은 ‘로시크 숨마’와 ‘시크리타 에센스’,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워터풀 라인’의 한정판 세트를 중심으로 판매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