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인 ‘IBK 퍼스트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발표했다. 개인뿐 아니라 기업 고객에도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는 세무, 부동산, 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한 팀을 구성해 고객에게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 고객은 물론 중소기업 고객도 전용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자산관리 서비스 비중이 크지 않았다. 개인 고객보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올초 취임한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자산관리그룹을 신설했다. 지난해부터 잇단 펀드 손실 사태 등을 계기로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점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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