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정수시스템을 개발해 관리하는 스타트업 글로리엔텍에 투자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방글라데시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연간 1만3000t 규모의 탄소배출권도 확보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전사적으로 탄소 경영 시스템을 만들어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