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에스원이 소상공인이 안전하게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안심배송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코로나19 사태 후 비대면 배송이 일반화된 가운데 비대면 배송 물품을 목표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배송기사 전용 출입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강도 높은 보안을 위해 출입카드는 배송기사가 특정 시간에만 출입할 수 있도록 시간 설정이 가능하게 했다. 배송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보안 시스템이 작동되고 배송기사의 방문 이력은 고객에게 자동 통보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