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56주년을 맞은 한국경제신문이 글로벌, 디지털, 다채널 등 세 가지 키워드로 대혁신을 선포합니다. 국내 미디어로선 처음으로 글로벌 독자를 대상으로 한 고품격 경제 뉴스를 생산해 ‘글로벌 경제 저널리즘’ 구현에 나섭니다. 최고 경제미디어로서 디지털 콘텐츠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해 어느 미디어에서도 접할 수 없는 ‘한경 온리(only) 콘텐츠’를 대거 선보입니다. 콘텐츠 전달 채널과 플랫폼도 대폭 확대합니다.
(1) KED Global 창간…한국 기업뉴스 세계로 간다
한국경제신문은 12일 ‘The Korea Economic Daily Global Edition(KED Global·www.kedglobal.com)’을 창간합니다. 국내 언론에서 처음 시도하는 글로벌 온라인 경제매체입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현지 언어로 한국 경제와 기업, 자본시장의 뉴스와 정보를 전달합니다.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국내 기업의 ‘도우미’로도 활약합니다.
(2) 바이오 분야 투자 길라잡이…한경바이오인사이트 창간
국내 유일의 온·오프라인 통합 바이오 전문 매거진인 ‘한경 바이오인사이트’를 오는 15일 창간합니다. 온라인 사이트(www.hkbioinsight.com), 월간 전문지, 전문가포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깊이있는 뉴스와 전문적인 경영정보를 제공합니다. 바이오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대해 관심 있는 이슈를 짚는 ‘한경 바이오인사이트 포럼’도 매달 엽니다.
(3) 해외 주식 투자 갈증…해주라가 풀어줍니다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를 돕기 위해 ‘해외주식라운지’(서비스명 ‘해주라’: hankyung.com/globalstock)를 13일 선보입니다. 해외 증시와 관련한 최신 뉴스와 정보를 총망라한 국내 첫 ‘해외 주식 전문 포털’입니다. 매일 아침, 전날 밤 뉴욕 증시 소식을 전달하는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한국경제신문 해외 특파원 6명이 현지에서 취재한 각국 기업 탐방 기사, 금융 및 증권 전문가 인터뷰 등도 수시로 제공합니다.
(4) 기업의 C-레벨을 위한 고품격 저널…CFO·CHO 인사이트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인사노무책임자(CHO) 등 ‘C-레벨’을 대상으로 한 고품격 맞춤형 콘텐츠를 12일부터 뉴스레터 형식으로 제공합니다. ‘한경 CFO 인사이트’는 기업금융과 회계 제도, 정책 및 규제 변화, 금리, 자금시장 동향 등을 제공하는 CFO 전용 뉴스레터입니다. 대형 회계법인인 삼정KPMG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한경 CHO 인사이트’는 인사·노무 분야의 현안과 함께 정책, 입법, 법률 쟁점들을 분석, 정리해 알려주는 CHO 전용 맞춤형 뉴스레터입니다.
(5) 고품격·고품질 전문섹션…‘월요 머니’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보강하고 편집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고품격 신개념 섹션을 선보입니다. ‘월요 머니’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최고 재테크 정보를, 매주 금요일 발행하는 ‘라이프&스타일’은 고품격 생활·문화정보와 스토리를 담아냅니다.
(6) 코로나시대 토론…한경 웨비나가 선도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코로나 시대에 맞게 웹세미나(webinar)를 통한 고급 지식의 소통과 공유에도 앞장섭니다. 논쟁적인 이슈는 물론 전문적인 주제에 대해서도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수시로 웨비나 심층 토론을 엽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글로벌 광고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가 선정한 ‘2020년 가장 주목받은 광고회사’ 한국 1위, 아시아 9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캠페인 브리프 아시아는 2018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2년3개월여간의 각종 국제광고대회 수상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이노션에 1685점의 점수를 부여했다. 제일기획은 1175점으로 2위, 서비스플랜코리아가 290점으로 3위에 올랐다.이노션은 아시아 전체로는 9위를 차지해 2018년 33위에서 2년 만에 24계단 수직 상승했다. 이노션은 칸 라이언즈, 뉴욕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등 세계 3대 국제광고제를 비롯한 주요 해외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대차그룹의 청각장애인 차량주행 지원시스템을 소개한 ‘조용한 택시’, 한화그룹의 지속가능 성장을 담은 공익 캠페인 ‘클린업 메콩’ 등이 상을 받았다. 김정아 이노션 제작1센터장은 한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제작부서 책임자급) 1위에 올랐다.이용우 이노션 대표(사진)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다양한 기술과 미디어가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 이노션의 차별화된 역량에 따른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마케팅 해법으로 업계 선도기업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웹 세미나(webinar)를 통한 지식의 소통과 공유에도 앞장선다.한경은 지난 5월 13일 ‘코로나임팩트-새로운 질서가 온다’를 주제로 첫 웨비나를 열었다. 화상토론을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 첫 사례다.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전문·논설위원 사회로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재윤 삼성전자 기획팀장, 최우정 SSG닷컴 대표 등이 코로나 이후 세상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를 놓고 현장에 모여 토론하는 것처럼 생생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기본소득 논쟁이 정치권을 달구던 6월에는 ‘기본소득-어떻게 봐야 하나’를 주제로 웨비나를 열어 역시 유튜브 등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이들 웨비나는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언제든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한경은 앞으로도 정치 경제 사회 분야 논쟁적인 이슈는 물론 인공지능(AI) 핀테크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전문적인 주제에 대해서도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시로 웨비나 심층 토론을 열 계획이다.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이 기업 임원급 이상 경영진을 위한 뉴스레터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인사노무책임자(CHO) 등 ‘C 레벨’을 타깃으로 한 고품격 맞춤형 콘텐츠를 요일별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뉴스레터 코너(hankyung.com/newsletter)에서 구독하기를 눌러 신청할 수 있다.‘한경 CFO 인사이트’는 CFO를 비롯한 기업의 주요 재무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뉴스 서비스다. 기업금융과 회계 제도, 정책 및 규제 변화, 금리, 자금시장 등 효과적인 재무 관리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사를 자본시장 전문 기자들이 취재하고 엄선해 제공한다. 경영진이 주요 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는 맞춤형 단독 기사와 전문가 인터뷰 등 유용한 정보 생산에 초점을 맞췄다. 인수합병(M&A)과 주식자본시장(ECM), 채권자본시장(DCM) 등에서 장기간 취재 경험을 쌓은 기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재무 영역을 벗어나 경영전략 수립과 혁신, 기업가치 창출 등으로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CFO들에게 도움이 되는 핵심 정보를 우선적으로 다룬다.국내 회계법인 가운데 가장 많은 전문 연구진을 보유한 삼정KPMG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시장 분석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투자은행(IB) 임원들과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등이 필진으로 가세해 이슈별 최신 동향과 깊이 있는 해설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경 CFO 인사이트는 매주 월요일 이메일로 발송되며 이슈가 있을 때는 특별판을 제공한다.기업 일선에서 인사·노무를 담당하는 CHO를 위한 맞춤형 뉴스레터도 서비스한다. 근로자들의 권리 의식이 높아지면서 기업 CHO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인사 관리 방식이 고도화된 데다 정부 규제 강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기 때문이다. 이미 주 52시간제, 최저임금 인상, 산업안전, 직장 내 괴롭힘 등 숱한 과제가 쏟아졌다. 국회에는 노동법 개정안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고용·산재보험 등 사회보험도 적용 대상이 계속 늘어나며 보험료도 해마다 고율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한국경제신문은 인사·노무 분야의 현안과 함께 정책, 입법, 법률 쟁점들을 분석, 정리한 뉴스레터를 매주 수요일 CHO들에게 제공한다. 신문 지면에 채 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심층 분석도 포함한다. 시간에 쫓기는 CHO들이 꼭 알아둘 만한 국내외 HR트렌드와 각종 연구보고서도 엄선해 싣는다.한국경제신문은 앞으로 최고정보책임자(CIO),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 업무별 핵심 임원들을 위한 뉴스레터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최종석 전문위원/이태호 기자 js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