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가 동물 보호 캠페인에 기부하는 까닭은?
"생물 다양성, 기후 위기 해결 위한 것"
광고에 동물 나올 때마다 0.5% 후원키로
더 라이언스 셰어 펀드는 모잠비크의 니아사 국립 보호구역 내 야생 동식물을 지키는 관리인들에게 필수적인 통신 기술을 개선시키며 코끼리 밀렵을 줄이는 데 일조한 바 있다. 또 위험에 처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의 오랑우탄, 코끼리, 사자를 위한 부지 구입에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했다. 섬에 첫 코뿔소 금렵구역을 만드는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 2월 호주 산림 화재가 났을 땐 뉴 사우스 웨일스 지역 야생 동물의 치료와 회복, 캥거루섬 더나트 보호 등을 위해 2회에 걸쳐 지원금을 후원하기도 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