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종식 기원' 광고 유튜브 1천만뷰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제작한 '여행이 떠났다' 광고 영상이 유튜브 1천만뷰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 수를 합산하면 1천750만뷰에 달한다.

영상에는 여행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곁에서 멀어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마스크를 끼고 일하는 회사원, 여행지 사진을 바라보는 여성, 만남을 미루고 영상 통화를 하는 어머니와 아들 등이 나온다.

가수 이적이 코로나19 극복을 희망하며 만든 노래 '당연한 것들'이 배경음악으로 활용됐다.

대한민국 최대 광고 포털 사이트인 'TVCF'에서 전체 7만여편의 광고 중 0.1%만이 차지하는 명예의 전당에도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을 모든 분에게 영상을 전한다"며 "우리를 떠나버린 일상과 여행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