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알바직원에게 장학금
이디야커피가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직원 3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메이트는 이디야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이다. 주로 20대 학생이 많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지급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3534명에게 17억6700만원을 전달했다. 근속일수와 아이디어 제안 평가 등의 기준에 따라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평소보다 선발 인원을 100명 더 늘렸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