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 출범…"지역발전 주춧돌 역할 기대"
경기도 김포시는 28일 김포도시관리공사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을 통합한 공기업으로 관내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공공시설물 관리를 맡는다.

조직 구성은 3개 본부, 11개 부서로 이뤄졌으며 직원은 400여명이다.

김포시는 우선 북변동에 있는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사옥을 나눠 사용하고 별도의 통합 사옥을 마련해 입주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석 초대 사장은 "공사와 공단 통합을 제2의 도약으로 삼아 김포 경제발전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통합공사가 김포시 발전의 큰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