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김치 시장에서 대상과 CJ제일제당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 통계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포장김치 시장 점유율은 대상이 44.6%, CJ제일제당이 40.2%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두 회사 점유율을 합치면 84.8%다. 대상은 종가집 브랜드를, CJ제일제당은 비비고와 하선정 두 개 브랜드를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어 풀무원(57억9200만원), 동원F&B(34억5500만원), 한울농산(34억4000만원)이 점유율 3~5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 내 김치 소비가 늘고 배추 등 채소값이 폭등해 포장김치 시장이 20% 이상 커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해 국내 포장김치 시장 규모는 2500억5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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