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고가 화장품 쓴다…펫케어 제품 인기
국내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고가의 화장품 수요도 커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인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에서 나오는 반려동물용 화장품인 '프리미엄 펫 컬렉션'의 1~8월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펫 컬렉션은 샴푸(250㎖·4만5천원), 해충 접근 방지 로션(50㎖·5만7천원), 데오도란트(150㎖·2만5천원) 등으로 구성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수입분이 모두 소진되자 추가 수입 물량을 150%가량 늘렸다.

이 업체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25~27일 하남 스타필드 몰리스펫샵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세트 상품 구매 시 핸드타월과 에코백을 증정하며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