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경기 성남시·성남환경운동연합과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확대를 위한 지역클러스터 협약식’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협약에 따라 총 76개의 페트병 분리 배출대를 성남시 청솔마을 9개 단지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페트병과 다른 플라스틱이 섞이지 않도록 페트병, 라벨, 뚜껑 등으로 나눠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자원 선순환 문화가 확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