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새 밀폐용기 ‘탑클라스’를 21일 출시했다. 다변화하는 주방 환경에 맞춰 사용처의 폭을 한층 넓힌 제품이다.

영하 20도부터 400도까지 견디는 프리미엄 내열 유리를 적용해 냉장냉동실, 식기세척기,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 모든 주요 주방가전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 음식이 직접 닿는 뚜껑에는 냄새나 색이 덜 배는 신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해 한층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락앤락 측 설명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용기를 층층이 쌓아도 흔들림이 없고, 15도 각도까지 기울어도 쓰러지지 않는 것이 강점”이라며 “뚜껑과 용기를 결착하는 클립을 곡선 구조로 만들어 열고 닫는 것도 편리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