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가공 기술 상품화 시험연구사업의 성과로 '한뿌리 삼사과' 음료를 개발해 본격적인 생산·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시 농기센터는 동량면 농업회사법인인 새싹나라와 공동 연구로 이 음료를 만들어 특허 출원을 마쳤다.

충주농기센터 새싹인삼즙 혼합 사과음료 출시
이 제품은 새싹인삼의 뿌리, 잎, 줄기를 착즙해 사과즙에 혼합한 것이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인삼 향을 즐기도록 새싹인삼의 비율을 0.9%로 맞췄다.

새싹나라는 '초록다한'을 브랜드로 '한뿌리 삼사과' 음료를 출시하게 된다.

시농기센터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새싹인삼 혼합 비율을 늘릴 계획이다.

이은세 새싹나라 대표는 "충주사과 소비 촉진, 과수농가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선도 마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