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관광청 한국지사는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카카오톡 채널 '뉴질랜드 스페셜리스트'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질랜드관광청 공식 여행업계 채널인 '뉴질랜드 스페셜리스트'는 뉴질랜드 관광지, 여행 정보, 현지 소식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사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개설됐다.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앱에서 뉴질랜드 스페셜리스트를 검색해 채널 추가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관광청은 채널 오픈을 기념해 채널을 추가하고 간단한 설문을 제출하면 100명에게 여행용 뷰티 키트와 최신 업데이트된 뉴질랜드 관광 지도를 선물로 증정하고 있으며 여행업계 담당자들을 위한 뉴질랜드관광청의 교육 프로그램인 '키아오라 클래스'도 열고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 권희정 지사장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대면 소통과 적극적인 네트워킹은 불가능하지만, 온라인상에서 더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며 미래 시장을 대비하고자 한다"면서 "뉴질랜드의 색다른 매력과 차세대 여행 시장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행소식] 뉴질랜드 관광청, 카카오톡으로 국내 관광업체와 소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