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을 운영하는 본그룹이 지난 9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쪽방촌 노인들에게 ‘정성 박스’ 515개를 기부했다. 박스에는 순수본 파우치죽, 장조림, 생수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을 담았다. 이 박스는 임직원과 본사가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본죽’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본그룹(그룹장 김철호·사진)이 서울 동대문구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식료품을 담은 ‘정성박스’ 515개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창립 18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모은 기부액만큼 본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정성박스 기금을 마련했다. 본그룹은 매년 전 직원이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물품 기부로 대신했다.
LG헬로비전 서울, 부산 지사 임직원들이 각각 지난 26일과 28일에 ‘비대면 직무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가 속속 취소되면서 진로 고민이 깊어진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화상회의 시스템 ‘줌’을 통해 취업 노하우와 직무정보를 전했다. 또 취업준비생들의 고충도 들었다. LG헬로비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