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실 1567곳을 연내 구축할 예정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중소기업의 원격근무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수요기관을 선정해 화상회의 장비와 국산 소프트웨어(SW) 솔루션, 스마트워크 부스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3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중기부는 오는 28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관의 신청을 받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