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가 당초 일정보다 닷새 연기됐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내년 행사를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연다고 11일 발표했다. CTA가 지난 7월 제시한 CES 일정은 1월 6일부터 9일까지였다. CT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2021년 CES를 사상 최초로 온라인 방식으로 치를 예정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