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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와 증시 활황에 다시 주목받는 변액보험

지난달 말 한국의 개미투자자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 규모가 4조원을 넘어서며 테슬라 10대 주주에 버금간다는 보도가 있었다.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미투자자들이 국내 우량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증시 버팀목 역할을 한 것에 멈추지 않고, 이제는 해외 투자에도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주식 시장 활황세는 자연스레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헤지’, 즉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가치의 하락을 막기 위해 등장한 변액보험이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률 회복으로 다시금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90.5% 증가한 5954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납입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변액보험에 가입하기보다는 그 전에 보험상품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펀드에 투자하고 그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과 해약환급금이 변동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투자 성격과 전문성을 고려해 ‘변액보험판매자격’을 보유한 보험설계사만 판매할 수 있다.

변액보험은 일반펀드와 다르게 다양한 보증 기능이 있어 증시가 큰 폭의 등락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 수익확보가 가능하다. 변액종신의 경우 펀드 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약관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사망보험금을 최저 보증하고, 변액연금은 최저 연금적립금 보증을 위한 비용을 차감해 투자수익률이 악화되더라도 연금 개시 시점의 계약자 적립금을 최저 보증한다.

최근에는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에 집중하고, 은퇴 후에는 노후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생애설계자금형’ 상품에 관심이 높다. 또한 주요 사망 원인인 암에 대비하기 위해 암 발병 시 보험료가 납입면제되거나 ‘암생활비 서비스’를 통해 암에 걸려도 노후 준비가 가능한 상품을 출시됐다.

변액보험은 증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금융시장 변화에 맞춰 계약자의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고객이 금융시장을 수시로 파악해서 높은 수익률이 예상되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부 생명보험사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전문가가 펀드를 추천해주는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로금리에 가까운 저금리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기존 국민연금과 예적금만으로는 노후를 준비하는 데 한계가 있다. 더불어 안정적인 금융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질병 및 노후 보장’과 ‘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변액보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김미선 < 삼성생명 채널지원팀 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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