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보폭 넓힌 조현민, (주)한진 전무로 선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사진)가 물류회사인 (주)한진 전무로 선임됐다. 한진그룹은 지난 1일자로 조 전무를 한진의 마케팅총괄 신규 임원(전무)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급속하게 비중이 커지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는 설명이다.

조 전무는 그룹 계열사이자 항공·여행정보 제공회사인 토파스여행정보 부사장도 함께 맡아 신사업 발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