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약 120억원 규모의 아리랑 위성 7A호 적외선(IR) 영상장치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발표했다.

아리랑 위성은 고해상도 지구 관측 위성으로 7호기를 개발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아리랑 ‘7A호기’에 탑재될 예정인 IR 영상장치 개발을 맡았다. 기존 전자광학 장비로 식별이 어려웠던 야간에 증기·발열 지점까지 24시간 관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