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드레서, 삼겹살·담배 냄새에 바이러스까지 잡아
삼성전자 ‘에어드레서’는 바람과 필터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의류청정기다.

강력한 바람인 ‘제트 에어’를 분사해 옷의 표면은 물론 안감에 묻어 있는 미세먼지를 털어내준다. 25분 만에 미세먼지를 99% 제거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성능은 강력하지만 소음은 적다. 옷걸이를 흔들어서 먼지를 털어내는 것이 아니라 바람을 쏘는 방식이라 진동과 소음 걱정이 없다. 침실에 두고 야간에 사용하더라도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다.

이렇게 제거한 먼지는 미세먼지 필터로 철저하게 걸러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류 전용 미세먼지 필터를 적용했다. 옷에서 떨어져 나온 미세먼지가 기기 내부에 남거나 문을 여닫을 때 방으로 새어나올 염려가 없다.

필터도 기존보다 크기가 50% 커져 미세먼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잡아준다. 필터는 약 400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연말에 회식이 많은 직장인을 비롯해 코트나 패딩을 매번 세탁소에 맡기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기 냄새 외에도 담배 냄새와 땀 냄새 등을 99% 제거할 수 있어 갓 세탁한 옷처럼 관리할 수 있다.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해 아데노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대상포진과 수두를 일으키는 헤르페스바이러스 등 각종 바이러스를 99.9% 제거해준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