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과 한전KDN, 마을기업 스마트화 참가 기업 모집
함께일하는재단과 한전KDN, 마을기업 스마트화 참가 기업 모집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래한 비대면 시대에 마을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함께일하는재단과 한전KDN이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하는 비대면 시대에 마을기업의 ICT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되는 시장 환경에 따라 ICT 활용으로 마을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IT 기기, 설비, 인프라, 솔루션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기업은 오는 9월 15일 자정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IT기기 및 솔루션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마을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전KDN 본사가 위치한 광주 및 전남 지역 기업은 우대해 선발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사에는 IT, 솔루션 외에도 컨설팅, 마케팅 교육을 지원받아 마을기업의 성장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을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이전과는 다른 어려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화 지원 사업으로 마을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변화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