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유망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판로개척 등을 위해 '2020년 동남아 시장개척단(화상상담)' 참가기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화상상담 참가기업 모집
시는 참가기업을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고 있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화상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상담지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며 상담은 10월 19∼23일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서 제조업을 하는 중소기업 5곳이다.

시는 선정된 업체에 상담장 임차비, 화상 장치 임차비, 시장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1사 1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최근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화상상담을 진행했고, 9월 미얀마(양곤)·태국(방콕), 10월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등 모두 3회에 걸쳐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조하거나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1-940-4531)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