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누르고 시가총액 3위 올라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02년 10월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해 제조한 전기차 시제품에 탑승하고 있다. 구 회장은 1998년 2차전지를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전폭적인 투자를 지원했다.  한경DB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02년 10월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해 제조한 전기차 시제품에 탑승하고 있다. 구 회장은 1998년 2차전지를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전폭적인 투자를 지원했다. 한경DB

LG화학이 네이버를 누르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3위에 올랏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6만6000원(9.71%) 상승한 74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75만8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전날 48조28억원에서 이날 종가 기준 52조6619억원으로 하루 만에 4조6590억원 불었다.

LG화학은 네이버와 삼성바이오로직스(738,000 -0.27%)를 누르고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 등극했다. 삼성SDI(446,500 +0.11%) SK이노베이션(151,500 -3.81%) 등 다른 배터리 업체 주가도 동반 급등했다.

2차전지 부품·소재 업체인 포스코케미칼(89,100 +1.25%) 에코프로비엠(149,100 -3.37%) 일진머티리얼즈(46,450 -2.11%) 천보(185,700 -3.78%) 등도 함께 올랐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관련 업종이 실적 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 확장 구간에 진입하면서 해당 업체들의 주가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