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특급호텔 멤버십을 100% M포인트로 결제 가능"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제휴사의 인기 상품을 전부 엠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이벤트인 현대카드 엠플렉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발표했다. 엠포인트는 현대카드 엠 계열 카드로 결제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다.

현대카드 엠플렉스를 이용하면 고급 호텔 멤버십을 엠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신라호텔의 멤버십 서비스인 '신라 에스(서울)'이나 '블루 클럽(제주)', '프리미엄 블루(제주)'를 엠포인트 결제 혜택과 함께 누릴 수 있다.

스파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서울과 제주 신라 호텔에 있는 '겔랑스파'와 서울 청담에 위치한 '달팡 인스티튜트'에서 서비스를 사전 예약하면 결제시 엠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엠플렉스로 차량공유서비스 정기구독도 할 수 있다. 현대차의 월 구독형 서비스인 '현대 셀렉션'의 레귤러 팩을 최대 50만 엠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엠플렉스 제휴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엠플렉스는 10만 엠포인트부터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내년 8월4일까지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