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비 전액 확보…내년말 목표
경남 창원시는 북면에서 경남도청, 창원시청 등 중심 시가지를 연결하는 지개∼남산 간 연결도로를 내년 7월 개통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도로는 의창구 북면 지개리∼의창구 동읍 남산리 5.4㎞ 구간 왕복 4차로 공사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58% 수준이다. 내년 7월 완공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북면에서 경남도청, 창원시청 등까지 주행시간이 기존 30∼40분에서 10분 안팎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통행료는 소형차(승용차) 기준 1100원이며, 시는 개통 두 달 전 용역을 통해 통행료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보상비 부족으로 공사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제2안민터널은 보상비 전액(197억원)을 확보해 개통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 터널은 창원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안민터널의 교통체증을 분산하기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창원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45%다. 시는 당초 2023년 3월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2021년 12월로 앞당기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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