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심에 자리한 복합리조트를 건설 중인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로 본사 이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드림타워' 롯데관광개발, 제주로 본사이전 본격 착수

드림타워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광화문에 있는 본사 소재지를 제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본사이전을 확정한뒤 등기이전 등록 절차를 거쳐 본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에서 제2의 창업을 하게 된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한 이후 불모지나 다름없던 관광업계에서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업계 최초 코스피 상장, 항공 전세기 및 크루즈 전세선 운항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여행기업으로 개척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제주에서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고급일자리 1등, 세금 1등의 일등 향토기업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총 사업비 1조6천억원에 이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 실제로 1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 169m 높이다.

연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인 30만3천737㎡로 제주도 최대 규모다.

현재 공정률은 99.9%로 준공에 박차를 가하는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28일 제주도에 카지노산업 영향평가서를 제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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