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성비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1000대 추가 판매
쌍용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1000대를 추가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쌍용차는 7월 티볼리 출시 5년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 1000대를 130만원 할인한 가격에 선착순 판매했다. 가솔린 모델 2280만원, 디젤 모델 2506만원이다.

이 모델은 한 달도 안 돼 판매가 완료됐고 쌍용차는 1000대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가격은 그대로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고급 모델인 V3스페셜과 V5의 스타일·안전·편의 사양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것들을 골라 기존 티볼리에 적용한 모델이다.

중앙차선 유지보조 등 9가지 첨단주행보조기술과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등이 적용됐다.

추가 판매되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31일 오후 9시 40분부터 CJ 오쇼핑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