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위기 관광사업자 돕는 '헬프센터' 운영
서울시는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자들을 돕기 위해 온라인 상담 채널 '서울관광인 헬프센터'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센터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편의시설업 등 업종별 어려움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경영지원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실제 관광사업체를 경영하는 최고경영자(CEO)로 업종별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세무·회계, 노무·인사, 법률, 언론, 정책 등 전문 분야 자문위원도 위촉하기로 했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서울관광인 헬프센터'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고, 상담 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관광협회에서 운영하며, 유선전화(☎ 02-757-7482)로도 상담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