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 사명 비비안으로 새 대표에 손영섭 부사장 선임
쌍방울그룹이 지난 2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남영비비안 사명을 비비안으로 바꾸고 손영섭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쌍방울은 지난해 속옷 전문업체 남영비비안을 인수했다.

손 신임 대표는 1993년 당시 남영나이론에 입사한 뒤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의 상품기획 및 디자인 총괄을 거쳤다. 2015년부터는 ‘비비안’ 브랜드를 총괄했고 지난달 부사장에 올랐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