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국내 여행 예약하면 30% 할인…내달까지 상품 공모
가을 국내 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국민은 3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10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국내 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본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국민에게는 안전하게 여행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우수한 가을 국내 여행 상품을 선정하고, 해당 상품을 예약한 국민에게는 30% 이상의 할인 혜택을 준다.

정부가 여행상품가의 20%,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는 함께 여행상품가의 10% 이상을 부담한다.

공모 대상 상품은 1박 이상의 숙박, 식사, 유료관광지 1회 방문 이상이 포함된 국내 여행 상품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