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통계청 6월 고용 동향 관련 평가
"한국판 뉴딜로 일자리 창출할 것"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제조업 고용 감소 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 걱정스럽다"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을 크게 받은 청년층의 고용 회복이 더딘 점도 마음 아프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제조업 고용 감소 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 걱정스럽다"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을 크게 받은 청년층의 고용 회복이 더딘 점도 마음 아프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 겪는 분들 많다는 소식 마음 무거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제조업 고용 감소 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 걱정스럽다"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을 크게 받은 청년층의 고용 회복이 더딘 점도 마음 아프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계청의 6월 고용 동향 발표와 관련,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여전히 많다는 소식에 또다시 마음이 무겁다"며 이 같이 말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35만2000명 줄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4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15~64세 고용율은 1.3%포인트(p) 하락한 65.9%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0.3%p 상승하며 4.3%를 나타냈다.

그는 서비스업과 임시·일용직 여건이 점차 나아지고 지난 3월 160만명을 넘어섰던 일시휴직자도 73만명으로 크게 줄어드는 등 일부 고용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개별업종 중에서는 지난달보다 고용상황이 악화된 경우도 있다"면서 "제조업 고용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 걱정스럽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은 청년층의 고용 회복이 더디다는 점도 마음 아픈 부분"이라고 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전반적으로 4월을 저점으로 코로나19 충격에서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기는 하나 국내외 방역 상황 등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며 "민간 소비 여력을 보강함으로써 민간 일자리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판 뉴딜을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 국민 고용보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고용사회안전망도 근본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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